[AD톡] 윤활유도 환경에 진심일 수 있다
[AD톡] 윤활유도 환경에 진심일 수 있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09.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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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물론 광고 제작과정도 친환경적으로 접근
이동 줄이고 조명 없이 자연광 아래 촬영 진행
“포스터·경품도 재활용 손길…사소한 부분까지 ‘찐’환경스럽게”

[더피알=조성미 기자] 환경이 사회적으로 주요 화두가 됐다. 광고도 앞다퉈 환경을 이야기하며 초록색 자연의 비주얼이 흔해졌다. ‘그린 전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SK루브리컨츠는 관점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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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엔진오일 제품에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친환경 윤활유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알린 이전 광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광고 소재는 물론 광고의 제작과정까지 친환경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13대의 차량이, 20시간의 조명이, 50여개의 플라스틱 도시락이, 200여개의 종이컵이 9만5000와트의 전기가 사용되는 일. 한 편의 광고가 만들어지기까지 소요되는 에너지다. ‘광고’라는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이번 광고캠페인을 담당한 디블렌트의 이형진 팀장은 “이전에 친환경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한 국내 사례가 없어 친환경을 주제로 한 해외 광고, 영화, 잡지 콘텐츠들을 엄청나게 많이 공부하고 문의하고 테스트를 거쳐야 했다”며 “계속된 협의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했다”고 말한다.

디블렌트와 함께 친환경적 광고 만들기에 도전한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부 마케팅팀에게 광고 제작과정에 대해 이야기 들어봤다.

ESG 경영이 대두되며 환경을 이야기하는 광고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앞서 지크는 친환경 용기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왔는데요. 꾸준히 환경을 이야기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환경문제가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의 과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저희는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요. 이에 소비자들에게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면서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제품이 소비되는 사이클에서도 다방면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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