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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메타버스 탐구생활
슬기로운 메타버스 탐구생활
  • 한나라 기자 (narahan0416@the-pr.co.kr)
  • 승인 2021.10.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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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소통, 온라인 오피스, 오프라인 대체 이벤트 채널로 활용
다양화된 플랫폼 특징 반영한 메타버스 브랜드 공간 등장
가능성 실험단계... 고객 데이터 수집 위한 테스트도 활발

[더피알=한나라 기자] 메타버스(Metaverse)가 유행어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러 조직에서 앞다퉈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플랫폼도 다양해졌다. 게임으로 잘 알려진 로블록스(Roblox)와 제페토(ZEPETO)를 비롯해 2D와 화상대화로 소통하는 게더타운(GatherTown), 온라인 모임에 강점을 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등이 주목받고 있다. 언론에선 연일 메타버스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점점 더 커지는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기업은 어떻게 활용하며 적응하고 있는지 따라가 봤다.

기업이 메타버스에 우선적으로 가볍게 접근하는 방법은 일회성 행사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벤트성이 강한 온라인 모임이나 채용설명회 등은 모임에 특화된 이프랜드(ifland)나 화상대화가 가능한 게더타운 플랫폼을 통해 비교적 쉽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마련하는 사례가 많다.

최근 개최된 채용설명회를 보면 지방은행부터 엔터테인먼트사, 유통과 건설업을 가리지 않고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발표한 ‘비대면 채용 전형 도입 현황’ 조사에서도 국내 365개 기업 인사담당자의 약 39.2%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사 넥슨은 지난 9월 게더타운을 활용해 취업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열었다. 명확한 콘셉트 하에 이용자들이 게임과 채용 상담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채용설명회가 열린 게더타운 맵은 넥슨의 대표 게임인 바람의 나라 게임 맵과 실제 넥슨 사옥 풍경을 접목했다.

진행 방식은 실제 채용박람회와 유사했다. 참가자들이 번호표를 뽑고 대기, 차례가 오면 스태프를 따라 상담실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상담은 음성과 채팅, 화상 대화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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