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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G] 이렇게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브리핑G] 이렇게 구독자를 모집합니다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1.10.2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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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미리 맛볼 수 있는 팬클럽 만든 크래프트 맥앤치즈, 관련 의류까지 함께 배송
소셜 미디어 검열 피해 특이한 구독 플랫폼 활용한 비엔나…구독하면 입장권 주기도
미국인들의 소울 푸드인 맥앤치즈 역시 다양한 맛으로 변주되고 있습니다. 출처: 크래프트

[더피알=정수환 기자] 가끔 카드를 긁지도 않았는데 결제가 완료됐다는 문자가 와서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제된 기업명을 보며 ‘아, 벌써 내가 이 서비스를 정기 구독한 지 한 달이 지났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 물론 ‘내가 이런 걸 구독했었나’ 싶은 것도 있죠.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스포티파이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부터 해외 온라인 매체와 잡지, 국내 잡지, 술, 양말 등 신기하고 소장하고 싶은, 편리한 구독서비스가 보이면 일단 구독 버튼을 누르고 보는데요. 최근 제 지출의 1/3은 구독이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구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고객과의 관계 재정립, 그것이 구독입니다”

이런 프로 구독러의 삶을 살고 있는 저의 레이더망에 새롭게 걸린 두 가지 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고객을 만날 수 있구나 싶어 매우 흥미로웠던 그 첫 번째 사례의 주인공은 크래프트 맥앤치즈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F&B 기업들이 다양한 맛의 수준을 넘어, ‘굳이 이런 맛까지?’란 생각이 들 정도의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존심이 상하는 건 이런 실험적인 도전이 맛있게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이런 긍정적인 반응은 다음에 나올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크래프트 맥앤치즈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작년 가을에는 호박 향신료 맛을, 올해 발렌타인데이에는 핑크 캔디 맛(!) 맥앤치즈를 한정판으로 내놓아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호박 향신료 맛의 경우 캐나다에서 처음 출시된 후 3만명의 현지 소비자가 제품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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