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호 더피알 안내
2021년 11월호 더피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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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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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편집자주] 별생각 없이 후배들 앞에서 ‘라떼 토크’를 시전하는 제 모습에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짐작컨대 시니어 연차쯤 되는 직장인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해 봤을 겁니다. ‘꼰대 상사’를 바라보는 Z세대 주니어의 달갑지 않은 시선, 그리고 밀려오는 후회와 함께 말이죠.

사실 꼰대 짓을 하지 않아도 세대 차이나는 Z세대 후배들과 진심으로 친해지기는 쉽지 않은 미션입니다. 아무리 젊은 척 하는 ‘영포티’라고 해도 생각과 경험의 간극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90년대 염색 머리와 귀고리를 휘날리던 X세대를 보면서 베이비붐 세대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을 겁니다. 혹은 ‘요즘 애들이란’이라고 탄식했든지요.

더피알 11월호를 관통하는 테마는 이같은 고민의 연장 선상에 있습니다. 또 MZ이야기냐고 하실진 모르겠습니다. 인정합니다. 각종 언론에서 ‘사골 우려먹듯’ 꺼내는 주제이니까요. 그런데 친해져야 하는 주체는 좀 다릅니다. 현재이자 미래 고객이기도 한 MZ를 끌어모으기 위한 기업과 언론의 움직임, 그리고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특히 언론의 경우엔, 언론의 입장보단 MZ의 뉴스 소비 방식에 좀 더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물론 조직 내부 소통에 대한 고민도 담았습니다. 하지만 관점은 좀 다릅니다. ‘MZ와 친해지기’가 아니라 ‘M’이 ‘Z’와 친해지기 위한 고민입니다.

MZ보다 훨씬 더 많이 다뤘을 주제인 코로나19 이야기도 이번 호의 주요한 주제입니다. 11월부터 국내에서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나긴 팬데믹을 거치며 나타난 방역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 그리고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통 방향성에 대해 논했습니다.

아울러 팬데믹과 위드코로나 사이에 선 언론들의 이야기도 별도의 기사를 통해 다뤘습니다. 더피알의 언론 관련 기사가 늘 그러했듯, 이번에도 따끔한 쓴소리와 따뜻한 제언이 동시에 담겨있습니다.

사실 11월호를 만드는 더피알 편집국에는 일시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편집장이 장기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무두절’(無頭節)을 맞이한 거죠. 입사 이래 처음으로 편집장 없는 마감을 마주하는게 두려웠지만 10여년 간의 기나긴 노고를 알기에 구성원들 모두가 편집장의 편안한 휴식을 빌었습니다. 그리고 기자들의 거듭된 고민에 협업을 더해 이번 호를 완성했습니다.

하긴, 편집장이 부재중이어도 세상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몰아치는 이슈 속에서 뉴스는 계속돼야 합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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