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A웍스, 마케팅 삼위일체 ‘디지털트리니티’ 출범
IGA웍스, 마케팅 삼위일체 ‘디지털트리니티’ 출범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1.11.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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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랜딩·퍼포먼스 업무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에이전시
…스마트인터랙티브·디메이저 합병해 설립, 외부 전문가 영입
윤석태·신희진 공동대표 체제

[더피알=안선혜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데이터’, ‘브랜딩’, ‘퍼포먼스’ 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디지털트리니티’(Digital Trinity)를 출범시켰다.

아이지에이웍스 산하 검색 및 퍼포먼스 자회사인 스마트인터랙티브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디메이저를 합병하고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세운 신규 법인이다. 디지털 마케팅의 삼위일체란 뜻을 갖고 있다.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경계가 사라지고,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 테크놀러지 수요가 급증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이같은 시도를 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개별 회사에 맡기며 각기 따로 돌아가던 디지털 광고 관련 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이고, 광고주 편의성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디지털트리니티는 현재 총 160명 규모로,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와 데이터 기반 컨설팅 인력, 크리에이티브 인력 등이 프로젝트에 따라 유기적으로 뭉치고 흩어지는 팀을 구성한다. 광고주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병법인 대표이사에는 윤석태 스마트인터랙티브 대표와 신희진 모바일인덱스컨설팅 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모바일인덱스컨설팅은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담당하는 서비스 브랜드다.

향후 통합마케팅 전략과 구체적 수행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그로스 브랜드 마케팅’(Growth Brand Marketing)을 새로운 에이전시 모델로 선보인다는 계획.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이질감 없이 하나로 연계시키는 모델로, 고객사가 보유한 자사데이터(1st party data)를 비롯해 외부 데이터(3rd party data)까지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기반해 크리에이티브 제작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미디어 플래닝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두 대표는 “현재의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퍼포먼스와 브랜딩이 연계된 균형 잡힌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며 “차세대 에이전시로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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