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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물’ 되지 않으려…기업들이 달라지고 있다
‘고인 물’ 되지 않으려…기업들이 달라지고 있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1.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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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젊은 목소리 반영 시스템화, ESG 경영에도 참여
안팎서 다양한 실험 진행중…상품 기획, 신사업 등 아이디어 반영

[더피알=조성미 기자] ‘신선한 아이디어’는 결코 저절로 채워지지 않는다. 새로움도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지고 또 다시 남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필요로 하게 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급변하는 현재와 미래에 적응할 방법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고인 물’이 되지 않기 위해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직적 구조를 가진 기업들은 흔히 하향식 업무 방식을 갖고 있다. 의사결정자에서 실무자로 지시가 이뤄지고, 실행의 결과는 위로 보고되는 것이다. 톱다운(Top-down) 방식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보텀업(Bottom-up) 할 수 있을지 끊임 없이 고민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MZ세대 직원들에게 집중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유규창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같은 변화의 흐름은 안에서는 조직문화를 활기차고 창의적으로 만들고 권위에서 탈피하고픈 시대적 요구가 있고, 또 밖으로는 소비자 가운데 MZ세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욕구에 맞춰야 한다는 두 가지 측면에서 변화의 필요성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경영 조직 내에 MZ세대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조직을 설치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기업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리부트 신한(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지난 8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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