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 된 X와 ‘나’에 집중하는 Z 사이에 낀 M
다름 인정하며 리더십을 보여야… ‘젊꼰’ 되지 않으려 노력
세대보다는 사회적 위치로 인한 ‘다름’일뿐, 예단말아야
다름 인정하며 리더십을 보여야… ‘젊꼰’ 되지 않으려 노력
세대보다는 사회적 위치로 인한 ‘다름’일뿐, 예단말아야
[더피알=조성미 기자] ‘요즘 애들’이라는 표현은 고대 벽화에도 등장할 만큼, 세대 차이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도 같은 고민이다. 그럼에도 답을 찾는 건 불가능하고 2021년 요즘 애들과의 소통방법도 어려운 문제다.
특히나 사회가 격변하는 만큼 성장환경이 달랐던 현재의 신인류 ‘Z세대’는 아무리 탐구해도 다른 모습들이 나타난다. MZ라는 이름으로 Z세대와 하나로 묶인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에게도 이들은 어렵기만 한 존재다.
과거 등장 당시 자유의 상징이었던 X세대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기성세대가 된 지금, 이들과 자유분방한 Z세대 사이에 낀 M세대. 그렇게 완충지대 역할을 해야하는 M세대 팀장들에게 Z세대 팀원들을 이해하기 위한 고민을 들어봤다.
*솔직한 속내를 듣기 위해 익명으로 처리했으며, 일대일로 취재한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요즘 Z세대를 보며 (몇 년 차이나지 않지만) ‘아, 우리랑 다르구나’를 느낀 포인트가 있을까요?
A팀장 업무시간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때(‘라떼’ 이런 말 하는 거 정말 싫지만)는 업무가 종료되지 않으면 추가근무를 하는 것을 수용하는 입장이었는데 업무를 하지 않는 시간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시간 한 두 시간 전에 일을 맡기는 것에 언짢아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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