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사회실험, 로고차용 등 각양각색 쓰임새 대두
소비자와 소통하며 밈처럼 소비…부정적 의미 주지 않도록 가이드라인 설정해야
소비자와 소통하며 밈처럼 소비…부정적 의미 주지 않도록 가이드라인 설정해야
[더피알=정수환 기자] 익숙함 속에서 새롭게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변주가 ‘로고 플레이’로 시도되고 있다. 직관적 비주얼 변화로 시선을 끌 수 있는 데다, 잘만 하면 소비자발 2·3차 바이럴 효과도 일어나기 때문에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움츠러든 시기에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브랜드 로고, 이렇게 가지고 놀면 힙해집니다
실제로 로고의 활용은 생각보다 더 무궁무진하다. 우선 로고 자체가 굿즈가 된다. 물론 팬심을 겨냥한 마케팅 관행 같은 것이기도 한데, 최근엔 기존 틀을 깬 굿즈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령 던킨의 경우 로고에서 파생된 핑크색, 오렌지색 페인트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던킨의 진정한 팬이라면 로고의 시그니처 컬러마저 소유하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제작된 굿즈다.
의류 브랜드인 DKNY는 한창 뜨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통해 새로운 로고를 발표하고 경매에 올리기도 했다. 이제 팬들은 로고를 디지털 자산으로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