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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관점서 바라본 2022 대선
PI 관점서 바라본 2022 대선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22.01.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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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마다 단 한 명의 후보만 출마, 효과적 PI전략 필요
위기컴 전략 병행해야 PI도 시너지 효과 가능
전문가 “과거 후보 사례 산발적 적용, 특정 이미지 어려워…선택과 집중 해야”
제20대 대선에 출마한 주요정당 후보들. 뉴시스
제20대 대선에 출마한 주요정당 후보들. 뉴시스

[더피알=문용필 기자] 지난 2017년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어느덧 끝나가고 있다. 이제 5년간 국가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 때가 가까워졌다.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이다. 이미 주요 정당들은 대선 무대에 나갈 ‘선수’들을 확정 짓고 2021년을 넘기기 전부터 치열한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선거에서 가장 요구되는 후보자의 덕목은 정책과 공약이다. 각 지역일꾼을 뽑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국가의 5년을 좌지우지할 대선에선 두말할 나위가 없다. 대선후보라면 각 분야와 세대, 계층에 걸친 촘촘한 정책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단순히 정책과 공약이 좋다고 해서 ‘당선증’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거는 자신에게 호감을 주는 후보자를 선택하는, 일종의 인기투표 성격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각 후보자의 개인적인 매력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PI(President Identity) 전략이 선거에서 중요한 이유다. 게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세의 경계가 사라지고 선거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는 점을 감안하면 PI 전략은 득표의 필수요소라고 볼 수 있다.

PI는 선호도 판단하는 1차적 관문

김기훈 코콤포터노벨리 대표는 “PI는 기업인 및 정치인들에게 모두 중요하지만 선거(후보자)의 경우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보니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각 당에서 최종 후보자가 정해지고 단기간 내에 승부가 갈리는 만큼 누가 빠르게 전략적인 PI 방향성을 설정해 움직이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미경 더킹핀 대표는 “(후보자의) PI는 개별 유권자 입장에서 내가 선호할 수 있는 사람인지, 즉 이끌림의 정도를 판단하는 1차적 관문 역할을 한다”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 때 다음 단계의 소통과 관심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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