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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호 더피알 안내
2022년 3월호 더피알 안내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22.03.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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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편집자주] 사회생활, 혹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질책과 비판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뼈아프게 다가왔던 말은 ‘기본이 안 돼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비판을 받는 다른 잘못들이야 조금 수고를 들이고 배우기만 하면 어느 정도 수정이 가능한 것들이 대다수이지만 기본에 대해 지적하면 처음부터 잘못된 길로 향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이런 비판이 더욱 아프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적어도 그 말 만큼은 듣지 않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그 말의 무게감을 알기에 다른 이에겐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대신 후배들에게는 업무 측면에서 기본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기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건 이번 더피알 3월호의 중요 테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퍼블리시티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매체는 새로운 흐름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PR의 전통적 업무에 대한 ‘돌아보기’는 좀 덜했던 듯합니다. 이달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유서 깊은 보도자료에 관한 이야기에 주목한 건 이 전통에도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와 국내의 트렌드를 훑어본 후 내린 결론은 그래도 퍼블리시티는 중요하다였지만, 시대가 바뀌면 변주는 필요한 법이겠지요.여기에 보도자료의 수용자인 기자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호에는 이웃나라 일본의 PR의 과거와 오늘이 동시에 담겼습니다. 신인섭 교수님이 칼럼에서 일본 PR의 태동기에 대해, 그리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하경진 교수님이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이야기했습니다. 해외 PR 정보에 목마른 독자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호의 ‘E리포트’에 이어 이번엔 ‘S리포트’입니다. ESG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환경, 즉 E에 대한 담론이지만 이해관계자라는 측면에서 소셜(S)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모처럼 PR학계와 관련된 화두도 꺼냈습니다. 실무형 학문인 만큼 현장과의 협력이 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학계의 저명하신 교수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현학적인 내용이 가득한 것 같지만 MZ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밈’에 대한 이야기와 기업들의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그리고 요즘 외로운지도 모를 담당 기자가 꺼내든 브랜드의 사랑 마케팅까지 다소 릴렉스한 기분으로 보셔도 될 이야기들도 실려있습니다. 늘 그렇듯 더피알은 다양한 독자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 번을 겪어도 마감에 이르는 과정은 늘 순탄치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하면 할수록 어려워질 때도 있습니다. 변화는 가속화되고 이를 따라잡아야 할 기자들의 종종걸음과 뜀박질에 비례해 힘이 들 수밖에 없다는 의미겠죠.

앞서 말했듯 기본은 늘 중요하고 어느 순간에 그 진가를 발휘할지 모릅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열심히 책을 만든 더피알의 기자들도, 그리고 3월호를 받아든 독자분들도 이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Back to the basic.’ 열 걸음 전진을 위한 그야말로 ‘기본적인’ 조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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