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제29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로 HS애드가 제작한 LG전자 ‘OLED TV’가 선정됐다. 자연색 그대로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OLED TV의 특장점을 보여주고자 다양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얼굴을 담은 영상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상필 한양대 교수는 “광고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광고학회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준인 독창성, 적합성과 완성도를 기반으로 총 세 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집행된 30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총 8개 부문에서 20편의 광고 캠페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심사위원 예선과 광고학회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 심사, 그리고 최종 심사의 총 3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한상필 심사위원장(한양대 교수)과 더불어 김동후 중앙대 교수, 김상준 광고연구소 박사, 성용준 고려대 교수, 유인하 한라대 교수, 유현중 한남대 교수, 최민욱 남서울대 교수, 최화열 제주국제대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안대천 한국광고학회장(인하대 교수)은 “코로나 창궐 이후 지난 2년 동안 혹독한 상황 속에서도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애쓰고 있는 모든 광고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고 시장의 성장을 응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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