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성 교육’으로 ‘학교 브랜드’ 육성하는 대원여고
‘사회‧인성 교육’으로 ‘학교 브랜드’ 육성하는 대원여고
  • 최소원 기자 (wish@the-pr.co.kr)
  • 승인 2022.06.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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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350여명 학생 국가보훈처 보훈테마사업 및 지역사회지원 활동
5년째 PR 활동 강화로 인성 교육효과…기업·대학·사회 끼칠 영향력 관심
대원여고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택배 상자로 전달했다.
대원여고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택배 상자로 전달했다. 사진=대원여고 제공

[더피알=최소원 기자] 서울 소재 대원여고가 보훈문화 확산으로 올바른 인성함양을 추구하는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어 보훈처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서울 광진구 소재 대원여고(학교장 이현숙)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개 시도의 호국영웅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대원여고 학생들은 호국영웅께 감사의 편지를 작성하고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고 명화를 그리는 활동으로 감사를 표했다.

대원여고는 보훈문화 확산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인추협(인간성 회복운동 추진협의회)과 함께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 유공자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2022년에는 국가보훈처와 청소년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보훈 테마활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광진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끼발랄’ 대원여고 역사동아리 POD(대표학생 이가은), 사회참여 동아리 MIPDW(대표학생 배승은), 서울지방보훈청 연계 나라사랑 서포터즈(대표학생 신예림) 학생을 비롯해 대원여고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가은 학생은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웅 분들의 헌신 위에서 가능했고, 이러한 것을 우리 청소년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승은 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되는 중앙추념식에 초청받았으며, 서울지방보훈청 연계 나라사랑 서포터즈 대표 신예림(대원여고 3학년) 학생이 학생대표로 헌화분향을 할 예정이다.

대원여고는 5년째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知仁勇을 실천하는 이 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가치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이는 향후 대학과 기업사회 등에 대원여고의 긍정적인 PR(public relation)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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