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의 여론법정] 강간상해 무고 당한 ‘외르크 카헬만 재판’의 경우
‘알 권리’ 핑계에 밀려 내팽개쳐진 ‘무죄 추정 원칙’ 극복 과정 인상적
‘알 권리’ 핑계에 밀려 내팽개쳐진 ‘무죄 추정 원칙’ 극복 과정 인상적

[더피알=김세환] 유명 인사, 최고경영자, 대기업의 소송은 유무죄를 떠나 돌이킬 수 없는 평판 훼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피해의 상당 부분은 언론이 만들어낸다. 언론은 소송을 자극적 미디어 이벤트로 만들며 사회적 스캔들로 발전시킨다. 이때 ‘무죄 추정의 원칙’은 ‘국민의 알 권리’에 밀려 내팽개쳐지기 일쑤다.
이와 관련해 외르크 카헬만(Jrg Kachelmann) 재판은 미디어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이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다.
독일 공영방송 ARD의 기상캐스터 외르크 카헬만은 2010년 3월 여자 친구에 대한 강간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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