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메타버스’, 그 자체가 메시지
대세가 된 ‘메타버스’, 그 자체가 메시지
  • 유현재 (hyunjaeyu@gmail.com)
  • 승인 2022.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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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재의 호모미디어쿠스
메타버스는 광고PR을 바꿀까…언제? 어떻게? (1)

[더피알타임스=유현재] 언제부턴가 미래의 원유이며 먹거리는 메타버스로 바뀐 느낌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별명을 보유한 채 대접받던 빅데이터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밀려 좀 잦아든 모습이다.

학교에 있는 사람으로서, 특정한 개념의 대 히트를 절감하는 순간은 일부 교수님들이 새롭게 개설하는 교과목에 해당 용어를 활용하기 시작할 때다.

예를 들어 이전 학기까지 ‘광고~’ 뭐라고 불리던 과목이 갑자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뭐 이런 식으로 재탄생하는 경우가 종종 관찰된다.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단과대에 붙는 이름은 물론, 흔치 않은 사례지만 학교 이름에 아예 ‘인터넷’, ‘디지털’, ‘빅데이터’ 등을 붙이는 경우도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 같은 트렌디 패러다임의 변경은 꽤 심심치 않게, 거의 정기적으로 우리 사회에 소개되며 참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빅데이터가 난리 났던 시절도 있었고, 얼마 전 무섭게 몰아친 코딩 열풍의 수준도 비슷했으며, AI나 자율~ 등으로 시작되는 용어들이 무조건 열광의 대상이 된 시점도 있었다. ‘4차 산업혁명’도 정말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며 당대를 주름잡은 개념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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