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그랜드 에피' 수상
HS애드,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그랜드 에피' 수상
  • 최소원 기자 (wish@the-pr.co.kr)
  • 승인 2022.06.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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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작 43편 발표... 마케팅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
최우수 작품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광고 순기능 호평
'에피 어워드 코리아'가 올해 마케팅 캠페인 수상작 43편을 30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사진=에피 어워드 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마케팅 분야 어워드인 ‘에피 어워드 코리아’가 올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마케팅 캠페인 수상작 43편을 30일 발표했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다른 광고 어워드와 달리, 실제 광고 캠페인이 마케팅 결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심사에는 TBWA코리아 양건우 상무,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전훈철 고문, HS애드, 엘베스트 정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 총 75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최우수 작품에게 수여되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에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HS애드) 캠페인이 선정됐다.

해당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담(비흡연)’을 권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심사자들은 ‘타겟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 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광고의 순기능을 활용한 캠페인’이라는 호평과 함께 그랜드 에피와 금상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아파트 모니터를 매체로 광고 매체로 활용한 참신함이 돋보인 마켓컬리의 △가격 인식 개선 캠페인(포커스미디어코리아), 네비게이션 기능의 고정관념을 깨고 느림의 미학이란 솔루션을 제공한 제주관광공사의 △슬로우로드(제일기획), 지난해 그랜드 에피 수상작이었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세계관을 이어 한국적인 음악, 장소, 모델 등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HS애드)가 각각 금상에 이름을 올렸다.

은상은 총 6개의 작품으로, 앞서 금상에 이름을 올린 한국관광공사의 작품을 포함해 잡코리아의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 캠페인(HS애드), 현대자동차의 △케이스 바이 캐스퍼(이노션 월드와이드), 우아한형제들의 △배민그린, 일회용 수저포크 안 주셔도 돼요(우아한 형제들), 오비맥주의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때 필굿 캠페인(TBWA코리아),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온보드)이다.

동상은 모두 10편이다. 핀다의 △세상에 없던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에스엠컬처앤콘텐츠), 현대자동차의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 아이오닉5(이노션 월드와이드), 엘지전자의 △금성오락실(HS애드), 대상의 △안주야 혼술선풍기 캠페인(더워터멜론), KCC 건설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이노션 월드와이드), 잡코리아의 △잡코리아가 코리아에게 캠페인(HS애드), 빙그레의 △끄랍칩스 캠페인(디지털 트리니티), 우아한형제들의 △지금 이 순간 – 장보기도 즉시 배달(오버맨),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람사이 문화두기(아이디엇), 신한금융투자의 △내 편이 필요할 때(노래-카더가든)(그랑몬스터)가 수상했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 이시훈 집행위원장은 “올해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가운데, 정부와 공공기관의 캠페인성과가 높게 나타난 한 해”라고 평가했다.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6월 30일(목) 진행되며, 수상작은 에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피알타임스=최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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