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항의 Campaign Insight] 나이키 ‘모두의 운동장’ (2)
‘내 나이가 어때서’와 ‘낙천주의자들’ 사이의 문화적 거리
‘내 나이가 어때서’와 ‘낙천주의자들’ 사이의 문화적 거리

더피알타임스=박재항
나이키의 ‘모두의 운동장’ 캠페인 광고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지만 SNS 온라인에서 더욱 강하게 불만이 표현되고, 성별 대립과 교육에 대한 민감함이 특히 심하게 표출되는 한국적 상황이 반영되었다.
먼저 읽을 기사 : ‘모두’라는 운동장에서 나이와 성별은 잊어라
화면에 나오는 아이들 중 여성이 많다는 이유로 동일한 모습을 보고 페미와 반페미를 자처하는 이들이 서로 다르게 해석한다. 그러다가 모델의 외모를 가지고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고 트집을 잡는다.
사실 김민경은 ‘가능성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자신의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메시지와 함께 성공과 실패와 무관하게 스포츠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끈질긴지, 얼마나 과감한지, 얼마나 섬세한지’ 발견하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온몸으로 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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