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관리’가 CEO 운명 바꾼다…시작은 ‘자기 관리’
‘위기 관리’가 CEO 운명 바꾼다…시작은 ‘자기 관리’
  • 정용민 (ymchung@strategysalad.com)
  • 승인 2022.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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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민의 CRISIS TALK] CEO를 위한 성공적 위기관리 십계명 (1)

일단 ‘위기’ 발생한 다음엔 발생 책임보다 관리 책임이 더 중요
책임감 갖고 평소부터 위기관리 철학 반복해 커뮤니케이션해야

[더피알타임스=정용민] 기업이나 정부나 각종 기관 공히 마찬가지다. 위기가 발생하면 그 위기 발생에 대한 책임보다는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이 더욱 중요해진다.

그러므로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책임자는 위기관리를 경영활동에 있어 높은 우선순위로 둔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위기라도 CEO가 제대로 위기를 관리해내면 그의 경영 역량은 높이 평가받는다. 반면 어처구니없는 위기인데도 CEO가 제대로 위기를 관리해 내지 못하면 그는 사회적 비웃음만 받게 된다. 기업의 위기가 딱히 기업 자체에만 위기가 아닌 셈이다.

임원이나 직원들은 심각한 위기가 회사에 발생하여도, 그 회사를 떠나버리면 그만이다. 제대로 위기관리를 하지 못했더라도, 새로 옮긴 회사에서 그에 대해 기억하거나 책임을 묻지는 않는다.

그러나 CEO는 다르다. 제대로 위기관리를 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CEO는 다른 새로운 기회를 찾기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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