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타임스=조영리 기자

"새롭게~이롭게~롯데~" 10월 15일 공개된 롯데그룹의 PR 광고 캠페인은 2인조 힙합 프로듀서팀 그루비룸의 노래가 돋보이는 광고로 1481회 집행, 621.41996GRP를 모아 지난주 49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롯데가 새롭게 그려나가는 이로운 미래편'은 CM송형 광고의 힘을 보여준 사례다. 롯데그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 영상은 9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래를 통해 귀에 꽂히는 메시지와 롯데가 그리는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세련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트렌디한 레퍼 로꼬와 그레이가 함께한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거' 캠페인은 중독적인 CM송으로 젊고 상쾌한 느낌을 살렸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땐, 언제나 스프라이트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로꼬와 그레이가 교차로 반복 등장해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거'를 외친다. 

2분 47초짜리 음원 풀버전 뮤직비디오 광고도 함께 공개해 뮤지션 콜라보 광고 캠페인의 장점을 100% 활용했다. 

이 광고는 1125회 집행해 296.94984GRP를 모아, 지난주 172위에서 이번주 24위를 기록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해서 배우 박보검과 가수 장원영을 모델로 앞세운 아이더 에어본다운 자켓 광고가 1647회 집행, 577.31979GRP를 모아 지난주 34위에서 이번주 2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이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장원영은 공중에 뜨는 장면을 연출해 '따뜻함에 스타일과 가벼움을 더하다'는 콘셉트로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조했다.  

김태리가 묻는다. "평생 겨울에 딱 한 벌만 입으라고 한다면 뭘 입을까?" 코오롱스포츠는 긴말 하지않는다. "다 갖춤", "안 질림" 딱 두 마디로 신제품 올라운드 다운, 쿠치다운을 소개한다. 

이 광고는 1164회 집행으로 337.89793GRP을 모아 지난주 77위에서 이번주 16위로 차트인했다.

메리츠화재 광고 캠페인이 확 달라졌다. 귀여운 걱정인형들로 전국민의 걱정을 해결해 줄 것 같은 따뜻한 콘셉트에서 '혁신'을 주제로 강렬하게 이미지 변신을 꽤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메리츠화재가 보험 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각오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광고는 혁신의 방식, 원칙, 기준 총 3편으로 제작됐으며, '목표를 정하면 전력을 다하고', '한계를 넘으려면 안해본 방식으로', '결정의 순간엔 오직 숫자만으로'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 광고는 1907회 집행으로 368.62143GRP을 이끌어내 지난주 16위에서 이번주 10위로 올라섰다. 

할로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삼성 스마트싱스 광고가 10월 21일 공개 3일만에 986회 집행으로 307.05906GRP를 기록해 21위로 차트인했다. 기묘한 아파트편은 귀여운 부녀가 스마트 싱스로 엄마를 놀라게 해준다는 콘셉트로 주차장 도착, 난방, 에어컨, TV, 전동커튼까지 각종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싱스의 기능을 유쾌하게 연출했다. 

조영리더피알타임즈 객원기자입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