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민의 CRISIS TALK] 위기관리,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자 (2)
일시적으로 기업이 명분 없는 부정적 상황에 처했더라도
신속하게 입장 바꾸고 조치 취해 ‘명분’을 먼저 쟁취해야
일시적으로 기업이 명분 없는 부정적 상황에 처했더라도
신속하게 입장 바꾸고 조치 취해 ‘명분’을 먼저 쟁취해야

“상대는 ‘댄스 파트너’가 아니라 ‘포커 플레이어’다”에서 이어집니다.
[더피알타임스=정용민] 평소 좋은 일로 여론의 호감을 받을 때는 지원을 약속하는 곳이 많았어도, 기업이 부정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는 그런 약속을 동일하게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면 기업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들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기대하지 말아야 할까?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일까?
그렇지 않다. 기업은 그들로부터 좀 더 넓고 깊은 정무감각을 배울 수 있다. 이 시점에 어떻게 해야 여론을 관리해나갈 수 있는지 그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위기관리에서 대관 업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단순하게 그들을 안정시키고 적대성을 관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이 기업의 전략에 공감하며 정무감각에 기반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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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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