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PAGE] 벤그룹 “골프티도 스마트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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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탁 기자 (gimtak@the-pr.co.kr)
  • 승인 2023.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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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골프티 S·Tee, 와디즈 펀딩 당시 9040% 폭발적 관심

더피알타임스=김경탁 기자

 생활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담은 차량용품과 스마트 주변기기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잔잔히 이름을 알려오던 벤그룹(VEN group)이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골프 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벤 슬라이스 방지 골프티 - S TEE’(이하 에스티)는 벤그룹이 2021년 5월 특허 등록을 완료한 ‘스트레이트 구질을 유도하는 골프티(10-2258680)’를 제품화한 것으로, 좌우 회전을 억제해 슬라이스나 훅의 정도를 감소, 티샷의 직진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골프티다.

에스티는 지난해 9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9040% 달성률(45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고, 그해 10월 제품이 정식 출시된 이후 1달 동안에만 약 3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벤그룹 관계자는 “9040%는 와디즈의 골프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역대 최고 실적”이라며 “와디즈에서 진행됐던 골프티 펀딩 실적이 100만~1000만원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에스티가 소비자들에게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에스티는 △과도한 벡스핀을 억제하여 티샷 비거리 향상 △티높이를 고정하여 일관된 티샷 유도 △드라이버 헤드 스퀘어를 바르게 정렬할 수 있는 에이밍 기능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 쿠팡 등 여러 인터넷 쇼핑몰 구매후기에서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와디즈에서 진행된 에스티 펀딩 실적
와디즈에서 진행된 에스티 펀딩 실적

벤그룹은 앞서 2020년 2월 마우스를 이용하는 손을 말려줘서 쾌적함과 위생을 유지시키는 핸디써큘레이터가 장착된 무선급속충전 마우스패드, 같은 해 5월 머그컵 디자인이 반영된 손풍기로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해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벤그룹 홈페이지에서 차량용 다기능 무선충전 트레이, 휴대용 머그 선풍기,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오토슬라이드 거치대, 소형 핸디청소기 등 이 회사가 그동안 개발해 팔고 있는 제품들을 보면 ‘어! 이것도 여기서 만든 거였어?’라는 감탄사를 수차례 내뱉게 된다.

한편 스마트 디바이스 및 제품 전문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서 2014년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벤그룹은 디자인 컨설팅 및 제조 전문그룹이다. ‘모험’, ‘나아가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 벤처(Venture)에서 ‘벤’을 따와서 회사의 정신으로 삼았다고 한다.

김정식 벤그룹 대표는 벤그룹을 오픈하기 전까지 MP3, 휴대폰 주변 기기 등 휴대용 전자기기 제조회사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근무했고, 창업 초기에는 위탁 디자인, 설계 수주, 휴대전화 액세서리 수입 판매 등을 하다가 2018년부터 직접 제조를 시작했다.

벤그룹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무선충전 트레이 컵홀더
벤그룹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무선충전 트레이 컵홀더

회사 소속으로 일할 때 일본 굿디자인상과 독일 IF 디자인상 등 수많은 디자인 경연대회에 수상하면서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디자인 철학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 김 대표는 ‘끊임없는 창의성과 새로운 디지털 감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을 꿈꾼다.

김 대표는 “직접 고객과 접촉하며 ‘인간 김정식’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은 욕구가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생산, 유통까지 진행하는 디자인·제조 전문그룹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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