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IBK 박스포스’ 가맹점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적용
IBK기업은행, ‘IBK 박스포스’ 가맹점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적용
  • 한민철 기자 (kawskhan@naver.com)
  • 승인 2023.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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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박스포스’ 가맹점주, 애플페이 고객 빠른 응대 가능해져”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사진=기업은행

더피알타임스=한민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국내 ‘IBK 박스포스’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이 같이 밝히며, ‘IBK 박스포스’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본인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신용카드는 물론 각종 페이, 현금영수증 등도 별도의 리더기 없이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IBK 박스포스’의 사용 속도와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 출시와 함께 국제표준 EMV 컨택리스 결제(비접촉 터치식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해 애플페이까지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IBK 박스포스’는 가입비용이 따로 없고 사용하기 편리해 가입자수가 11만개를 넘어서며 크게 증가하고 있다. 3월 한 달 사이 매일 500여 가맹점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특히 제조·도소매업 영업사원, 배달 음식점, 학원, 공인중개사, 미용실, 택시ㆍ운수업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도입으로 ‘IBK 박스포스’ 가맹점주들이 애플페이 고객을 빠르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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