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5개사가 말하는 "고객혁신의 길"
데이터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5개사가 말하는 "고객혁신의 길"
  • 김경탁 기자 (gimtak@the-pr.co.kr)
  • 승인 2023.05.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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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네이버클라우드·롯데멤버스·CJ올리브네트웍스·NICE평가정보 등
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주제 발표
삼성카드 데이터전략담당 고상경 상무가 '카드 데이터 기반 제휴사 마케팅 Win-Win 전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삼성카드 데이터전략담당 고상경 상무가 '카드 데이터 기반 제휴사 마케팅 Win-Win 전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더피알=김경탁 기자 | 삼성카드, 네이버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 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 등 ‘데이터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한국IT서비스학회의 2023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각 사별 데이터 활용 사례와 트렌드,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데이터기반 고객 경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세션은 차경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이 빌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발제자인 고상경 삼성카드 데이터전략담당 상무가 세션 좌장도 맡아서 진행했다.

발제는 CJ올리브네트웍스 김재홍 빅데이터사업팀장의 [택배 송장 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파악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혁신], 한지연 네이버클라우드 프로젝트매니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굴을 위한 안전한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NICE평가정보 서혜정 실장과 황진모 매니저의 [NICE와 ‘NAVER/롯데멤버스’ 등 이종 데이터 결합을 통한 실제적 적용방안 고찰], 롯데멤버스 김근수 데이터사업부문장의 [롯데멤버스 소비데이터 활용 및 사례], 고상경 상무의 [카드 데이터 기반 제휴사 마케팅 윈-윈 전략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카드는 이날 발표에서 “1500만 고객, 전국 약 300만개 가맹점에서 연간 24억 건의 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다”며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하여 사회와 기업의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4월 18일 서울 삼성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들은 각사가 가진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번 학술대회 참가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활동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데이터 네크워크 얼라이언스 5개사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왼쪽부터 두번째 CJ올리브네트웍스 김재홍 빅데이터사업팀장, 5번째 롯데멤버스 김근수 데이터사업부문장, 6번째 NICE평가정보 박준수 CB사업1본부장, 7번째 삼성카드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 8번째 삼성카드 고상경 데이터전략담당, 13번째 네이버클라우드 문정욱 버티컬 플랫폼 플래닝 부장.
학술대회에 참석한 데이터 네크워크 얼라이언스 5개사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왼쪽부터 두번째 CJ올리브네트웍스 김재홍 빅데이터사업팀장, 5번째 롯데멤버스 김근수 데이터사업부문장, 6번째 NICE평가정보 박준수 CB사업1본부장, 7번째 삼성카드 황성원 디지털혁신실장, 8번째 삼성카드 고상경 데이터전략담당, 13번째 네이버클라우드 문정욱 버티컬 플랫폼 플래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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