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경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대상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가 정보통신기술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환경 속에서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내 디지털 지식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그리고 실질적 가치 창조를 실현한 우수한 디지털 선도기업을 심사·선정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15일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열렸다.

티쓰리큐는 지난 10여년 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의 GS 인증을 획득하고,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신, 카드 회사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 사이버 보안 대응, 중소기업의 AI 도입,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지뢰탐지 시스템, 군의 정보 분석 역량 강화, 정밀의료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공과 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병훈 대표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함께 발을 맞추어 노력해준 임직원 모두의 성과가 이번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 대표는 “모든 종류의 파일들을 빅데이터화하고 내용까지 검색이 가능한 AI융합 검색 솔루션 T3Q.search와 AI훈민정음, 인공지능 종합 포털인 AI Playverse를 통해 티쓰리큐의 비즈니스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는 ‘디지털경영대상’과 ‘디지털기술대상’, ‘디지털플랫폼대상’ 그리고 특별상인 ‘디지털경영자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대구은행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LG이노텍,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부발전, 우리FIS, NH농협캐피탈, 롯데쇼핑,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신라시스템,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탁삶 속의 말과 앎을 고찰해 맘을 들여다보려합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