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의성을 육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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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범 기자 (joobump@loud.re.kr)
  • 승인 2024.02.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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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범의 ESG 소통] 어도비의 Creativity for All 이니셔티브
스콧 벨스키 어도비 최고 전략 책임자(CSO) 겸 설계 및 신흥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이 2022년 10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어도비 맥스에서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위한 최신 AI 기반 혁신 툴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어도비 제공

더피알=박주범 기자|인류 문명이 수천 년 동안 끊임없이 발전하며 이어져올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창의성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AI가 창의적 콘텐츠 분야에서마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시대에 미래의 직업을 위해서도 창의성은 꼭 갖추어야 할 기술로 꼽힌다.

창의성이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힘이자 위대한 원동력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영감을 주며 변화를 옹호한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 세계적 경제불안, 글로벌 분쟁, 식량문제 등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수많은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도 창의성의 힘이 절실하다.

창의성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도구나 학습법으로 키워줘야 하는 일종의 선행학습도 아니고, 천재성을 발휘하는 예술가나 유용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술자 등 특정 계층이나 집단만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창의성을 갖고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권리를 갖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인간의 자율성은 독창적이고 고유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며, 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com, Nasdaq: ADBD)는 ‘모두를 위한 창의성’(Creativity for All)이라는 비전을 통해 연령과 능력,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믿는다.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도비는 새로운 목소리와 창작자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멀티미디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론칭한 플랫폼 ‘다양한 목소리’(Diverse Voices)는 해당 분야의 다양하고 독특한 창작자들을 위해 구축되었다. 모든 연령·배경·기술 수준의 창작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스토리를 전달하고, 경력을 쌓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표현할 기회를 가질 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를 활용하는 창작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플랫폼 'Diverse Voices.' 사진=어도비 홈페이지

작업과 스토리를 증폭시키는 이러한 플랫폼 외에도 어도비 내부 및 외부의 업계 리더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로써 소외된 창작자에게 경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공평한 접근성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소외된 창작자들이 지속적인 유산을 창출하도록 하는 것은 새로운 창작물이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주도록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창의성 강화를 위한 어도비의 활동 덕에 세계는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배우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어도비의 플랫폼은 공식적인 미술교육이나 특별한 학위 요건이 필요하지 않으며, 경력을 쌓기 위해 어떤 종류의 전통적인 방법도 따를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좀 더 공평한 창의성을 위한 어도비의 이니셔티브에는 다음 활동이 포함된다.

▷선댄스재단 등과 함께 아티스트 육성 : 2015년부터 어도비는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선댄스재단(Sundance Institute)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동안 90명 이상의 신진 영화 제작자를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애플, 메타 등과 협력하여 소외된 창작자가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멘토링과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75개의 새로운 집중 멘토링이 이루어졌고, 이들의 작업에 대한 노출 수는 1000만 건이 넘었다.

▷박물관 파트너십을 통한 크리에이티브 레지던시(Creative Residency) 프로그램 : 지역사회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자의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특별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창의성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은 크리에이터 125명을 지원했다.

▷창작자들의 정신 건강 지원 : 전미정신질환연맹(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비영리단체 제드재단(Jed Foundation) 및 글로벌 정신건강연합(United for Global Mental Health)과 협력하여 창의성과 긍정적인 정신 건강 사이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전 세계 젊은 창작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1세기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표현과 추구는 디지털 활용 능력과 함께 21세기의 핵심 기술이 되었다.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이 창의적인 커리큘럼과 기회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어도비는 청소년의 창의적 추구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투자하고 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for Education) 액세스 확장 : 교사와 학생에게 사용하기 쉬운 작업 기반의 창의성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튜토리얼, 강좌, 강의 계획 및 비디오 가이드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여정에 도움을 준다.

2022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명 이상의 K-12 학생(만 5세~18세)에게 제공했고, 1000만 곳 이상의 전 세계 비영리단체에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기부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50개의 지정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Creative Campus)에서는 미 전역의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고등 교육에서 디지털 활용 능력 교육의 가치를 인식하는 주요 대학을 조명한다.

▷인도 청소년을 위한 활동 :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여 인도 전역의 시골 및 외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창의적인 학습을 촉진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2년 ‘크리에이티브 클럽’(Creative Clubs)을 통해 800개 마을의 10만 명 이상 학생들과 연결되었으며, 추가로 2만1000명의 어린이에게 다가가는 모바일 혁신 연구소를 지원했다.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 창의성을 커리큘럼에 통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4만 명의 교사와 300만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성 장학금 : 기술 및 창조 산업 분야의 경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2년에 다양한 학생과 직업 전환자에게 5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어도비
사진=어도비

창의성이 개인, 비즈니스, 문화 및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모든 목소리에서 창의적인 표현이 나올 때 가능하다. 모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각자의 삶에서 창의적 실천이 빛을 발한다.

또한 다음 세대에게 자신과 같은 창작자가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개인이 소속감과 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들의 영향력과 배경만큼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자신의 뿌리를 받아들이고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과 결과물을 만들어냄으로써 모두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배우도록 격려할 수 있다. 창의성이 변화를 주도하며 지속가능성을 확장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어도비는 창의성 강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증폭한다는 사명을 이어나가며, 각자의 창의성이 변화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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