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 남겨”
[더피알=조성미 기자] 제일기획이 ‘2013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생명의 다리 캠페인으로 대상을 비롯해 10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다리는 투신자살이 많은 한강 마포대교에 동작 센서와 LED 조명을 설치해 보행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으로 제일기획은 지난 6월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아 국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스파익스 아시아 필름·인쇄·옥외·라디오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 탐 카이 멩은 “생명의 다리는 광고도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며 “자살에 대해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영구적인 공익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PR Times 더피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