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인들이 말하는 미디어 홍보효과

[더피알 창간 7주년 서베이 ③] SNS>방송>포털>신문 순, 달라진 미디어 생태계와 김영란법 영향

2017-05-19     박형재 기자

PR하기 참 어렵다. 정치 이슈가 잇따라 소비자 관심을 빼앗고, 분위기가 어수선해 마케팅·퍼포먼스도 난감하다. 예산은 줄고 새로운 건 찾기 어렵고 디지털 풍경은 시시각각 변한다. ‘나만 이래?’하고 궁금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더피알 창간 7주년 서베이를 통해 PR의 현주소를 묻고 진솔한 고민을 나눴다.

[조사기간] 4월17일~24일 [조사대상] 인하우스-에이전시 종사자 121명  [조사방법] 온라인

[더피알=박형재 기자] ‘불가근불가원’인 미디어에 대한 PR인들의 생각을 점검해봤다. 홍보효과, 디지털 전략 수행, 호감도, 광고 집행 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미디어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김영란법으로 인한 홍보업무 변화도 꼼꼼히 살폈다. 

‘홍보효과 측면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미디어’는 SNS(54명, 44.6%), 방송(43명, 35.5%), 포털(42명, 34.7%), 신문(23명, 19%), 뉴미디어(19명, 15.7%), 기타 5명(4.1%) 순으로 나타났다.

‘PR인으로서 가장 호감도 높은 미디어’는 방송(39명, 32.2%), SNS(36명, 29.7%), 신문(27명, 22.3%), 뉴미디어(27명, 22.3%), 포털(19명, 15.7%), 기타(3명, 2.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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