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계산으로 움직인다

[Hot Clip] #스키틀즈 #게토레이

2017-07-28     이윤주 기자
잊을만하면 다시 언급되거나 강렬한 인상으로 격공을 불러오는 화제의 광고들. 아이디어를 얻고 콘텐츠의 재료로 곱씹어보는 코너입니다.

#스키틀즈 _ 로맨스 받아먹기

[더피알=이윤주 기자] 한밤중 여자의 집 앞에 서 있는 남성. 스키틀즈를 하나씩 창문에 던지며 “케이티” “케이티” 이름을 부른다. 흡사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상되며 로맨틱한 뒷이야기가 이어질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

불 꺼진 집안, 케이티는 침대 옆에 앉아 날라 오는 스키틀즈를 입으로 받아먹고 있다. 몇 개쯤 먹었을까. 옆으로 옮겨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스키틀즈를 양보한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 등 꼬리는 계속 이어진다. 복면 쓴 도둑과 경찰관에게도. 2017 슈퍼볼에 집행된 스키틀즈 광고.

나 케이리 할래 배고프다

마디게따

ㅋㅋㅋㅋㅋ나오라고 던지니까 받아먹고있엌ㅋㅋㅋㅋ 그 와중에 도둑과 경찰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발하다

how does he throw it through the window

yummy skittles

이 정도면 뭐 케이티 가족들에게 점수는 확실히 땄을 듯 ㅋㅋ

#게토레이 _ 물방울이 달린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속도를 계산해 러닝하고 있는 사람형태를 만들 수 있을까. 음료수를 거꾸로 일렬로 세운 채 방울을 떨어뜨린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사람은 달리고 점프하고 복싱을 한다. 게토레이의 신제품 음료 G Active의 포로모션을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또 3D liquid 기술로 실제 물방울을 설정한 구멍위치에 정확하게 떨어지도록 유도했다.

운동 중에 잃은 것을 대체해주고,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되는 물과 전해질을 공급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와... 감탄밖에 안 나온다 와.. 아이디어 생각해낸 사람 실현한 사람 둘다 대단...

와 이거 뭐얔ㅋㅋㅋㅋ 씨지 아녀?!

실현 가능성 실화냐....

물방울을 일정 주기로 떨어지도록 조절한 뒤 그 주기에 맞춰서 점멸하는 강한 빛을 쏴주면 저렇게 보임

광고쩌러

최근 연구되는 영상공학을 접목했네요

공대를 다시 다녀야하나..

보기 만해도 스트레스다

짧은 광고는 조금 아쉽다.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