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G-90, 국민 참여 사이트 ‘헬로우평창’ 오픈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문재인 대통령과 식사 내걸어

2017-11-14     강미혜 기자

[더피알=강미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90여일 앞두고 국민 참여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평창’이 14일 오픈했다.

헬로우평창(hellopyeongchang.com)은 동계올림픽 관련 콘텐츠에 대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표방했다.

헬로우평창 메인 화면.

조직위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를 선물로 내걸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국민 중 20명을 선정, 대통령과 함께 하는 오찬에 초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니 시계’로 유명한 문 대통령 기념 시계도 증정할 계획이다.

헬로우평창은 현재 ‘입장권 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을 진행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헬로우평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