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웃는 입모양’으로 BI 바꿔

[더피알=안해준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26일 선보였다. 딜리버리 과정의 즐거움을 담아 즐겁게 웃는 입 모양을 모티브로 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컬러도 바꾸었다.

요기요 측은 “고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명확하게 (요기요) 브랜드를 인식함과 동시에 유쾌함과 활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정비됐다”고 말했다.

새 BI는 웃는 입모양을 형상화해 곡선 형태를 살려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강조하면서 딜리버리(배달)의 즐거운 감성도 함께 제시했다는 설명.

요기요의 새 브랜드 컬러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케이팝레드(KPOP Red)’다. 젊은 감성과 생동감을 더할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로 브랜드를 표현하고자 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유쾌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 요기요가 선사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할 수 있도록 하고자 브랜드를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딜리버리 서비스의 높은 만족감을 선사해 함께 하는 모든 파트너도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요기요의 새 BI와 브랜드 컬러는 모바일 앱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