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제47기 정기주총서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신동빈 회장·김교현 부회장·황진구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2023-03-29     한민철 기자
29일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롯데케미칼의 제47기 정기주총가 열리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29일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롯데케미칼의 제47기 정기주총가 열리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더피알타임스=한민철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 부회장)이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롯데케미칼은 29일 이 같이 밝히며, 이날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개최한 정기주총에서 신동빈 회장, 김교현 부회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또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존에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