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피알, CI 바꾸고 제2의 도약

대표이사 변화 시점과 맞물려 ‘눈길’

2012-09-06     강미혜 기자

[The PR=강미혜 기자] PR회사 그레이프피알앤컨설팅(이하 그레이프피알)이 새 CI를 선포하고 제2 도약에 나선다.

오는 10일 새롭게 바뀌는 CI는 보라색 둥근 원을 심벌마크로 영문 이니셜 ‘G’를 넣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보라색은 그레이프PR의 대표 컬러로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의미하며, 둥근 원은 지구를, 이니셜 G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개척하려는 그레이프의 비전을 입체감 있게 각각 표현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그레이프피알의 이번 CI 교체는 대표이사 변화 시점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그레이프피알은 2006년 1월 창립과 함께 6년여간 회사를 이끌어온 김정수 대표가 최근 물러나고 8월 1일자로 최승기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결국 이번 CI변경은 새 수장과 함께 새롭게 도약해보자는 회사차원의 분위기 쇄신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한편 그레이프피알은 이달 안에 홈페이지 리뉴얼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