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문종원 과장, 버슨마스텔러 디지털PR팀으로

KT, 포스코 거치며 기업 소셜커뮤니케이션 두루 섭렵

2013-01-21     강미혜 기자

[더피알=강미혜 기자]포스코 소셜미디어추진반에 몸담았던 문종원 과장(사진)이 PR회사 버슨마스텔러코리아 디지털PR팀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4일자로 버슨으로 이직한 문 부장은 리드 디지털 스트래티지스트 겸 매니저로 버슨의 디지털PR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앞서 문 부장은 KT에서 온라인PR과 소셜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감을 익혔다. 2008년부터 1년 6개월가량 온라인PR 부문을 담당하다 KT가 소셜미디어팀을 꾸린 2010년 초창기 멤버로 합류해 약 2년간 기업 소셜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4월 포스코가 소셜미디어추진반을 신설하면서 포스코에 합류, 약 9개월 동안 포스코의 사내외 소셜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버슨으로 적을 옮긴 문 부장은 기업PR이 아닌 에이전시 쪽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 부장은 “에이전시 분야는 처음이라 한창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면서도 “예전에 기업에 있을 땐 한 기업만 고민하면 됐는데, 에이전시에 와보니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소셜미디어PR, 디지털PR을 동시에 고민해야 한다. 그만큼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할 수 있어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