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유튜브를 정책홍보에 어떻게 활용하나

금연·비만 등 꼭 필요한 정보만 깊이 있게 전달…수용자 입장에서 콘텐츠 만들어야

2019-11-19     박형재 기자
9월

[더피알=박형재 기자] 외국 정부들은 우리나라처럼 유튜브 정책홍보에 적극적이진 않다. 미국과 독일 정도가 유튜브를 정책홍보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연과 비만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깊이 있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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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부를 대표하는 채널(USAgov)이 있고 국방부, 육군, 식약청, 질병관리센터 등 각 부처별로 유튜브를 운영한다. 그러나 콘텐츠를 자주 올리지는 않는다.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가령 질병관리예방센터(CDC) 유튜브 채널은 지카 바이러스, 흡연 및 담배 사용, 에이즈 및 성병에 대한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올바른 예방수칙을 자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