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삼성전자의 커브드(곡면) UHD TV와 스마트폰 갤럭시S5의 광고가 미국에서 올해 2분기 최고의 광고에 올랐다.
미국 광고효과 조사기업 에이스메트릭스(acemetrix)가 소개한 30개 부문별 2014년 2분기 최고의 광고에서 삼성전자의 UHD TV와 갤럭시S5가 각각 하드웨어와 모바일기기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
우선 716점을 받은 UHD TV의 광고 <곡면(Curved)>편은 영화 명장면 속의 주인공들이 삼성전자의 커브드 UHD TV를 보고 놀라워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이 광고는 21∼35세 남성이 특히 흥미를 나타냈으며 전 연령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갤럭시S5 광고 <방수(Water Resistant)>편은 739점의 평가를 받았다. 휴대폰에 물을 쏟거나 전화기를 변기에 빠트리는 등 상황과 함께 물을 슥슥 닦아내고 아무렇지 않게 전화기를 다시 사용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방수 기능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1∼35세 여성층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에이스메트릭스는 4∼7월 방영된 1566편의 광고에 대해 14만2000명의 소비자가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