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그린 라이프’
소녀시대 윤아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그린 라이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07.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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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이니스프리 플레이 그린

[더피알=조성미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누군가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놀이가 될 그린 라이프를 제안한다. 자전거를 타고 텀블러와 에코백을 사용하고 공병을 리사이클링하며 “나의 소소한 일상이, 우리의 평범한 하루가 세상의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린 라이프를 타인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플레이 그린’을 론칭했다.

플레이 그린은 심각한 환경운동이 아닌 캔들 다이닝 하기, 에코백 사용하기, 휴지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 소소한 행동들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이니스프리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에 다양한 재미요소를 더해 리뉴얼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한 그린 라이프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그 사진이 이니스프리 앱을 사용하는 누군가에게 전달, 나의 그린 라이프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또 그린 라이프 실천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루 24시간(1440분) 동안 1분마다 새롭게 바뀌는 1440장으로 구성된 타임라인은 내가 찍은 사진, 내가 받은 사진, 베스트 플레이 그린 사진으로 구성, 다양한 사람들의 그린 라이프를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사진을 업로드하고 앱에서 보이는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그린 라이프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탄생 배경
자연의 건강함을 지키고, 건강한 아름다움과 그린 라이프실천을 지향하는 자연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온 이니스프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함께 즐기는, 놀이가 되는 그린 라이프를 꿈꾸기 시작했다.

목표 설정
친환경 활동이라고 하면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지구를 지키고 보호하자’라는 기본 개념을 필요에 의해서 혹은 의무감이 느껴지는, 나와는 먼 어려운 것으로 느끼는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심리적인 문턱을 낮춰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린 라이프를 어렵고 심각한 친환경 활동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즐기는 놀이로 만들고자,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행동들이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집행 계획
일회용품이 아닌 텀블러를,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작은 행동이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일임을 공유하기 위해 이니스프리는 모바일을 선택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온라인에서 모바일 베이스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이니스프리의 주 타깃이 디지털과 소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험이 높은 세대들로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론칭했다.

플레이 그린 앱은 내가 그린 라이프에 대한 사진을 올리면(공유) 다른 사람의 사진을 한 장 받게 되는 클라우드 개념의 사진 교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그린 라이프를 보고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행 성과
플레이 그린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이니스프리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활용했다. 기존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가 약 60만 건 이상이던 상황에서 플레이 그린 오픈 후 보름만에 앱 유저들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업로드한 사진은 3만 여건에 달할 정도로 참여가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그린 포인트나 뱃지 등 다양한 혜택도 적용하고 있다. 이에 플레이 그린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은 이니스프리와 어울리는 캠페인이며 실제로 그린 라이프에 대한 장벽을 넘어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는 부분에 공감하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향후 계획
이니스프리 플레이 그린 캠페인은 자신의 그린 라이프를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앱을 켜면 1분마다 그린 라이프 사진이 바뀌어 하루 1440장의 그린 라이프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첫 타임라인의 그린 라이프 사진을 모으는 ‘모여라 1440분’이라는 앱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플레이 그린 활동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와 뱃지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그린 라이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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