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주년 맞은 칼스버그, 예능 통해 브랜드 스토리 전파
170주년 맞은 칼스버그, 예능 통해 브랜드 스토리 전파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07.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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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x이현의 코펜하겐 맥주 박물관 투어, 방송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더피알=안선혜 기자] 덴마크를 대표하는 맥주 칼스버그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브랜드 스토리 전파에 나섰다.

지난 22일 방영된 KBS 2TV ‘배틀트립’에선 케이윌과 이현이 스탑오버로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 현지의 칼스버그 맥주 박물관을 투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kbs 배틀트립의 한 장면. 칼스버그 맥주 박물관 전경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순 박물관 전경을 보이는 것이 아닌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 입장료, 무료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스토리 등이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다뤄졌다.

도슨트 투어에서는 순수 효모 배양법을 조건 없이 전 세계에 공유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에 기여한 스토리를 담아낸 한편, 박물관 내 분수대에 위치한 인어공주 동상을 방문해서는 칼스버그의 창업주인 야콥센가의 요청으로 관련 조각상들이 제작됐음이 전해졌다.

그밖에 맥주 무료 시음 1잔, 시음 클래스 참여 등 박물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연자들의 자연스런 투어 모습으로 알렸다.

배틀트립에서 케이윌과 이현이 맥주를 무료 시음하고 있다.

칼스버그 맥주 박물관은 오래된 맥주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1800년대 양조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총 2만2000여병의 각국 맥주 콜렉션으로 기네스에도 등재됐다.

전시 마지막 코스로 진행되는 무료 맥주 시음 체험에서는 시즌 별 ‘신상’ 맥주를 맛 볼 수 있어 애주가들의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칼스버그 창업주의 아들 카를 크리스티안 야콥센이 소장했던 작품들로 조성한 미술관도 코펜하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천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칼스버그 맥주는 오는 8월 브랜드 탄생 17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칼스버그 프라이데이 디제잉 파티를 개최, 신나는 분위기에서 칼스버그 맥주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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