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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의 뒤늦은 ‘도깨비 마케팅’, 효과 볼까극중 마세라티 탄 공유, 광고에선 갈아타…기아차, 드라마 연계해 시선몰이

[더피알=조성미 기자] 방송 전부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던 tvN 드라마 ‘도깨비’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으며 21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폭발적 인기만큼이나 도깨비는 극 전개 요소 하나하나가 화제를 불러모으며 곳곳에서 등장하는 PPL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커피 광고모델과 아닌 사람의 차이’란 제목으로 유머게시판에 회자됐던 ‘맥심 카누’, 물 대신에 끊임없이 마시던 ‘토레타’, 그리고 악몽을 꾼 여주인공을 편안히 재우기 위해 침대를 눕혀주던 장면에 등장한 ‘일룸 모션베드’ 등…

때로는 자연스럽게 또 다소 노골적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 PPL이었지만, 장면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몰입했던 시청자들 덕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모습마저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도깨비 12화에 PPL로 등장한 마세라티와 K7 오너가 된 공유.

이러한 가운데 뒤늦게 ‘도깨비 효과’를 꾀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기아자동차의 K7이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말 공유를 모델로 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12월 2일 도깨비가 첫 방송된 지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공유가 신형 K7 하이브리드의 소유자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첫방과 동시에 돌풍 조짐을 보였던 드라마의 주가가 올라가고 관련 마케팅 활동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기류에 동참하려던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도깨비에 PPL로 등장하는 자동차는 K7이 아닌 마세라티 차량들이었다. 극중에서 막강한 재력을 지닌 공유가 타는 차로 궁금증을 자아낸 마세라티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주목도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도깨비의 경우 드라마 출연자들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가 제작지원사로 다수 참여해 마케팅의 시너지를 꾀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공유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기아차 입장에선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K7과 공유, 도깨비를 연결 지을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늦게나마 시선몰이에 나섰다. 도깨비의 마지막주차 방영을 앞둔 지난 19일 온에어된 해당 광고는 도깨비의 OST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를 배경음악으로 도깨비가 나타날 것 같은 구름 낀 도시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

광고를 본 이들의 반응도 의도에 부합하는 모양새다. 도깨비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TV로 눈길이 쏠린다는 이들과 함께 드라마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는 등 광고를 드라마와 연결해 보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드라마는 종영했고 K7의 도깨비 마케팅은 시작됐다. 다소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도깨비가 부린 조화가 어떤 효과를 낼지 지켜볼만하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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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기아차#K7#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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