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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쓸고퀄’ 시즌 캠페인 하는 이유패션화보식 ‘과일’ 이어 스포츠 감성 ‘고기’, 독특한 신선식품 마케팅

[더피알=조성미 기자] 삼복더위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닭. 끓여먹어도 구워먹어도 튀겨먹어도 맛있어서 마케팅 소재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옥션이 닭을 내세운 독특한 감성의 영상 캠페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흔히 오픈마켓이라 이야기하는 옥션은 주로 패션 아이템이나 공산품을 구매하는 채널로 인식돼왔다. 그런데 지난 봄 세 편의 과일시리즈에 이어 여름엔 ‘고기’를 들고 나왔다. 왜 그런 걸까.

영상은 한국 페더급 결승 전날을 담담히 보여준다. 흘린 땀방울의 무게가 자신의 열정을 증명할 것이라며 한 도전자가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 그가 마지막 1g까지 짜내며 인고의 시간을 견디는 이유는 바로 어머니였다. 그리고 고생하는 아들의 몸보신을 위해 어머니는 보양식 삼계탕을 끓여주신다.

마치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연상시키는 이 영상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 바로 어머니표 삼계탕이 ‘도전이고 뭐고 참을 수 없는 맛’으로 좌절을 안긴 것. 결국 도전자는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했다.

앞선 과일 시리즈가 패션 화보 스타일로 주목도를 높였다면, 이번 고기 시리즈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로 착각할 만큼 ‘쓸고퀄’의 반전영상으로 재미를 준다.

“많은 고객이 오픈마켓을 통해 육포, 소시지 등 가공식품은 구매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에 대한 구매 경험이 적다고 판단해 이 시장이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봤습니다.

특히 배송시스템의 발전과 오픈마켓 내 신선식품의 품질이 많이 상향됐다는 자신감에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대부분의 선호하는 과일, 고기상품으로 ‘어서옥션’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것이죠.”

옥션의 올해 캠페인은 소재 자체도 새롭지만 풀어내는 방식이 독특하다. 여기에도 노림수가 숨어 있다.

“광고영상을 통해 기존에 옥션을 방문하고 있는 고객들이 아닌, 아직 옥션에서 신선식품군을 구매해보지 않은 이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 기존의 형식이 아닌 새로운 포맷의 광고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회자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명모델보다는 과일과 고기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형식을 추구했고, 이 과정에서 ASMR, 다이어트 등 시즌 이슈나 유행 콘셉트를 차용하게 됐습니다.”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콘텐츠’에 방점을 둔 덕분에 어서옥션 신선식품 캠페인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유명 모델이나 큰 광고비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방송 프로그램과 아이돌 그룹, 브랜드, 개인 MCN 그리고 국가기관까지도 패러디 영상을 선보여 2차적인 확산 효과까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겨울 시즌도 벌써 준비에 들어갔다.

“콘텐츠 자체가 소셜미디어상에서 널리 확산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앱 실행에서 구매까지 이어지에 따라 페이스북에서도 이번 사례를 성공케이스로 평가했죠.

어서옥션의 신선식품 캠페인은 고기시리즈의 마지막 소고기 편을 8월말~9월초쯤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겨울 시즌용 상품을 더 재미있고 신선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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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상#신선식품#옥션#돌고래유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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