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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는 글자 아닌 그림‘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표정’…모바일 시대 변화상 반영

[더피알=이윤주 기자] 옥스퍼드 대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글자가 아닌 그림을 선정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표정’(Face with Tears of Joy)이 그것이다.

   
▲ 옥스퍼드 대사전 올해의 단어./사진: 옥스퍼드 사전 홈페이지

단어가 아닌 픽토그램(이모지)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2015년의 기분, 분위기, 생각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이유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자주 사용됐던 이모지를 연구하기 위해 스위프트키(SwiftKey) 모바일 기술 사업과 제휴를 맺었다. 그 결과  가 영국 20%, 미국에서 17% 사용했다는 사실을 도출했다. 작년에 비해 각각 4%, 9% 상승한 수치다.

이모지는 작은 디지털 그림, 또는 생각이나 감정을 온라인 소통으로 표현하기 위한 아이콘이다. 이모지란 용어는 그림을 나타내는 ‘에(え)’와 문자를 뜻하는 ‘모지(文字)’의 합성어로 일본에서 처음 사용됐다. 영어로는 이모티콘(emoticon)으로 불린다.

이모지는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언어의 한계를 넘어 미묘한 뉘앙스를 담아내는 역할뿐 아니라 생각, 감정, 대답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유명 인사나 브랜드들도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이모지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의 경우 트위터에서 학자금 융자에 대한 의견을 물은 뒤 “3개 이하의 이모지로 대답해 달라”고 했다.

   
▲ 유명인사들도 이모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사진: 트위터

핀란드 외무부는 지난 4일 핀란드와 연관이 깊은 사우나를 즐기는 남녀, 노키아,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핀란드인을 상징하는 이모티콘 등 공식적인 국가 이모티콘을 제작하기도 했다. 

* 이모지를 실생활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What would emojis look like in real life?)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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