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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네이버, ‘LIVE’로 승부수
모바일 시대 네이버, ‘LIVE’로 승부수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5.1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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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취향·관심사 등 가변 요소 분석…사용자 맥락 고려한 정보 제공에 방점

▲ 'naver connect 2015' 오프닝을 맡은 김상헌 네이버 대표.

[더피알=안선혜 기자] ‘통합검색’ ‘지식검색’을 통해 포털 주도권을 지켜온 네이버가 모바일 시대 ‘LIVE(라이브) 검색’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네이버는 17일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관계자와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커넥트 2015(NAVER CONNECT 2015)’를 개최, 라이브 검색을 비롯해 ‘글로벌 퍼스널 라이브 2.0(Global Personal Live 2.0)’, ‘라이브 타임 머신(Live Time Machine)’과 같은 동영상 기술을 공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글로벌 IT기업들의 사업 확장과 스냅챗, 우버와 같은 2세대들이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지형 속에서 “네이버가 라이브의 가치를 기치로 이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네이버, ‘글로벌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본격화)

한성숙 서비스총괄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네이버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온 연결(connect)에 라이브(LIVE)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성”이라며, 라이브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 'naver connect 2015'의 키노트 스피커를 맡은 한성숙 서비스총괄부사장.

라이브는 모바일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사용자의 연령이나 성별, 디바이스 등과 같은 고정적인 요소뿐 아니라 위치, 취향, 관심사, 이용 상황과 같은 가변적 요소를 분석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용자 콘텍스트(맥락)를 파악해 최적화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나왔다.

라이브 검색 역시 사용자들의 요구를 맥락까지 고려해 그에 부합하는 생생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클릭 정보 외에 좋아요, 댓글 등과 같은 사용자의 액티브한 정보를 피드백 정보로 활용하는 ‘라이브 피드백(LIVE Feedback)’ ▲관심사가 유사한 사용자 네트워크 정보를 활용하는 ‘라이브 위드니스(LIVE Withness)’ ▲장소, 시간, 날씨 등 사용자의 현재 상황에 따른 맥락을 고려하는 ‘라이브 콘텍스트(LIVE Context)’ 등 사용자가 정보를 요구한 지점의 맥락을 분석하고 사용하는 기술을 고도화했다.

네이버는 라이브검색을 위해서 ‘BREW(Burst, Real-time, Event-Wise Search System)’라는 새로운 검색 시스템도 개발했다.

BREW는 대용량의 라이브한 피드백, 콘텍스트, 위드니스 등의 정보들을 실시간 수신·빅데이터 처리·검색 반영하는 기술이다.

▲ 'naver connect 2015' 행사 전경.

동영상 세션에서는 동영상을 만들고 보여주며 전송하는 기술 전반에 생생함과 역동성을 담기 위한 고도화 작업에 대해 소개했다. 액션캠이나 드론과 같은 외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도 실시간 전달이 가능하다는 설명.  

이와 더불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새로운 가치와 재미를 주는 웹오리지널 동영상 창작과 유통 지원 계획 등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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