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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없는 文정부, ‘광화문 1번가’ 출범
인수위 없는 文정부, ‘광화문 1번가’ 출범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7.05.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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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인수위원회’ 표방, 50일간 온·오프 운영 통해 국민 제안 정책에 수렴

[더피알=강미혜 기자] 문재인 정부가 대국민 직접 소통을 위한 또 하나의 문(門)을 열었다. 이름하여 ‘광화문 1번가’(gwanghwamoon1st.go.kr)다.

광화문1번가 모바일 메인 화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과 궤를 같이 하면서, ‘인수위 없는 집권’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인수위원회’로 연결시킨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대선 기간에 크게 호평 받은 정책 사이트 ‘문재인 1번가’(moon1st.com)의 뒤를 잇는 성공적 소통 플랫폼이 될지도 주목된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정부 5개년 정책에 대해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다. 취지에 걸맞게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민인수위원회’란 타이틀이 붙었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 거리에 오프라인 공간이 들어서고, 26일엔 온라인 사이트가 본격 가동될 예정. 현재 홈페이지에는 카운트다운 숫자가 표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 광화문1번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온라인의 경우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7월 12일까지 운영한 뒤, 그 내용은 8월 말경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4일 오후 2시부터 민원접수를 위한 광화문 1번가의 전화창구는 개설됐다.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직원 90여명이 투입된 상태다. 

국민인수위원회 관계자는 “50일간 광화문 1번가를 운영하며 국민들로부터 정책제안을 접수받는다”면서 “이후 민원이나 제안 등은 (기존의)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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