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3 22:33 (금)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日불매 표적된 유니클로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日불매 표적된 유니클로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7.2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적 공분 일으킨 본사 임원 발언
한국법인 사과에도 논란 확산, 국민정서 고려 못해 화 키워
대구 달서구 대천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함과 일본 제품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함과 일본 제품 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매주 주목할 하나의 이슈를 선정, 전문가 코멘트를 통해 위기관리 관점에서 시사점을 짚어봅니다.

이슈 선정 이유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가 본사 임원의 발언으로 대표적 타깃이 됐다. 뒤늦게 한국법인에서 사과 입장을 전달했지만 공분은 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글로벌 경영 시대에 국가 간 대립 이슈를 맞닥뜨린 다국적 기업이 취해야 할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건요약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재무책임자(CFO)가 지난 11일 결산 설명회에서 “한국 불매운동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16일 유니클로 한국법인인 FRL코리아가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본사의 공식 사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불매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상황

FRL코리아는 사과문이 본사 협의를 거쳐 전달됐기에 당연히 본사의 입장이라 해명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본사 측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나아가 이제는 사과 자체도 의미 없다는 비판 여론이 일면서 유니클로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됐다.

주목할 키워드

국민감정, 여론, 다국적기업, 불매운동

전문가

배정화 BCW 대표, 김성혜 브로더파트너즈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