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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인기에 덩달아 뜨는 AR마케팅위치기반 서비스 활용 앱 등장…게임 속성 활용하기도

[더피알=조성미 기자] 지난달 24일 국내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모바일게임 ‘포켓몬고(Pokemon GO)’.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가운데 방문지 곳곳에서 포켓몬 사냥에 여념이 없다.

포켓몬고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출시 당시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해 ‘성지(聖地)’라 불린 곳을중심으로 이미 한 차례 열풍이 분 바 있다. 수많은 패러디가 등장하고 증강현실(AR)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때문에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인기가 한 풀 꺾였다는 예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출시 6일 만에 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우려와 달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몬고 구현의 바탕이 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기술의 상용화도 성큼 다가왔다. 2017 CES에서도 AR 관련 기술이 이목을 끄는 등 올해는 증강현실의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현대카드 ‘조커(JOKER)’의 실행화면(왼쪽)과 ‘하나머니GO’의 구동 모습.

이러한 바람을 타고 기업들도 AR 기술을 마케팅에 접목, 활용해가는 추세다. 가장 활발한 곳은 금융권이다. AR이 위치기반 서비스인 만큼 고객이 있는 장소 맞춤형 혜택 제공이라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증강현실 게임 ‘조커(JOKER)’를 내놓았다. 포켓몬고를 벤치마킹한 이 게임은 앱(APP)을 실행하면 위치나 시간에 따라 가맹점별 특징을 살린 조커 캐릭터가 나타난다. 이 조커를 카드 플레이트를 던져 잡으면 할인과 증정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혜택을 받기 위해 지난해 포켓몬고를 패러디해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이를 게임 형식으로 발전시키고 개발하게 됐다”며 “지난 1월 10일 오픈 후, 다운로드 10만명을 넘어섰다”며 고객 혜택 및 재미 요소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경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에 증강현실 서비스인 ‘하나머니GO’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관계사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 혹은 제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이랜드크루즈 ‘크루즈피싱’ 실행화면.

포켓몬고처럼 사냥이라는 게임적 속성으로 접근한 사례도 있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증강현실 낚시게임 ‘크루즈피싱’을 론칭, 오는 28일까지 제1회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를 진행한다.

포켓몬고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처럼 크루즈피싱은 한강에 실제 서식중인 64가지 어종을 낚는 게임이다.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을 잡으면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3D체험형 미술 작품에 복합형 가상현실을 적용, 세계 최초 AR적용 전문 미술관으로 새단장한 트릭아이뮤지엄은 ‘홍바오고(GO)’로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 중국의 세뱃돈 복주머니를 의미하는 홍바오를 찾아 그 안에 담긴 동전 조각을 모으면 다양한 선물을 얻을 수 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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