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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제판 현황 上] 경향·동아·DH·매경·머투·문화공연·비즈·디자인·여행·법률·연예결혼…직원수 10여명, PC 접속율도 높아

지난해 2월 네이버는 모바일 메인 화면에서 특정 주제판에 대한 운영권을 언론사에 넘겨주었다. 양사가 별도의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를 관리한다. 현재 네이버 주제판 운영에 참여하는 언론사는 13개. 이제 개인의 관심사별로 설정된 모바일 화면 편집권은 언론사에게로 돌아갔다.

네이버 모바일 주제판 운영 2년
② 합작 13개사 현황 上
③ 합작 13개사 현황 下

[더피알=안선혜 기자] 네이버 모바일 메인 상단에 위치한 각 카테고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별로 엮어놓은 것이다. 이 가운데 네이버와 언론사가 합작해 만든 주제판도 자리한다. 각사 현황을 Q&A로 살펴본다. (가나다 순)

경향신문에서 운영하는 공영전시 판.

▶경향신문
주제판: 공연전시
법인명: 아티션
대표: 최진원
운영시기: 6월 21일~
직원수: 8명(기자 6명, 인턴 2명)

왜 공연전시를 선택했나.
네이버와 협의 과정에서 공연 쪽을 전문적으로 다룰 창구가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순수 예술 분야로 보다 포커스를 맞춰 이를 대중화하고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매체가 되기로 했다.

콘텐츠 발행은 하루 몇 건?
기본적으로 하루 판을 두 번 정도 바꾼다. 메인 콘텐츠의 경우는 많을 때는 4개까지 올린다.

외부 콘텐츠 제휴 및 만족도는.
기본적으로 공연 쪽은 기획사가 다 붙어있기에 어느 정도 수준 있게 만들어 온다. 출판기획사는 네이버 책·문화판에서 작업을 많이 해왔기에 생각보다 훈련이 잘 되어 있다.

동아일보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판.

▶동아일보
주제판: 비즈니스
법인명: 인터비즈
대표: 이강운
운영시기: 3월 23일~
직원수: 10명(기자 6명, 인턴 디자이너 1명 등)

주제 선택 이유는? 이용자 반응은 어떤가.
네이버는 사실 DBR(동아비즈니스리뷰) 같은 경영 콘텐츠가 수요가 적다고 봐서 잘 안 될 거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지난해 시작했던 판들보다 빠르게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 트래픽 조건을 갖추게 됐다.

판 개설 4개월이 지나고 이용자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30~40대가 제일 많았다. 전체 남자 비율은 70%가량 됐다. 전략 기획과 마케팅 세일즈 부문 종사자는 60% 정도 나왔다. 우리가 처음 타깃팅 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다.

하루 콘텐츠 발행량은.
20~30개 사이다. 그 중에서 8~10개를 우리가 직접 만들고 나머지는 네이버에서 끌어온다.

디자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판.

▶디자인하우스
주제판: 디자인
법인명: 디자인프레스
대표: 이민형
운영시기: 2016년 9월 22일~
직원수: 10여명(절반 가량 본지 기자, 그 외 디자인 경력 신규 에디터)

이용자 반응이 어떠한가.
국내 해당 직종 종사자와 학생 전체가 40만명인데, 200만 가까이 설정자를 모았다. 고무적이다. 종이와 전시로만 다루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로 확장한다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판단된다.

하루 콘텐츠 발행량.
월에 약 170~180건 정도를 발행하는 편이고, 그 중 절반이 자체 생산이다.

편집 방향은.
현재 디자인 관련 중점 이슈는 무엇인지, 현재 대중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뉴스’ 중에 디자인 관련 정보를 추가로 알려줄 이슈가 있는지 시의성을 따진다. 단순한 홍보글은 배제, 정보성이 우선된다.

매일경제에서 운영하는 여행+ 판.

▶매일경제
주제판: 여행+
법인명: 여플
대표: 이창훈
운영시기: 2016년 6월 9일~
직원수: 15명(기자 4명, 인턴 5명)

주제판 운영이 매일경제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되는 것 같나.
알아야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본금을 1억 투자했는데 자사로 트래픽을 끌어오는 것도 아니고, 브랜드 홍보효과도 없다면 왜 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콘텐츠 운영 경험은 중요한 비금전적 혜택이다. 추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똘똘한 자회사 하나를 둔다면 괜찮을 거다.

지난 1년 간 얻은 게 있다면.
모바일 콘텐츠라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은 잡게 됐다. 모바일 온리(only)라고 하는데, 여전히 PC 방문자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것도 PC 서비스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는데 그 정도다.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서 무시할 수 없다.

머니투데이에서 운영하는 법률 판.

▶머니투데이
주제판: 법률
법인명: 법률N미디어
대표: 원종태
운영시기: 8월 3일~
직원수: 기자 6명, 인턴 에디터 4명(中 디자이너 2명)

왜 법률을 택했나.
원래 더엘(theL)이라고 법조 전문 온라인 매체가 있다. 거기서 출발해서 자연스레 주제판도 선택하게 됐다.

이용자 반응은.
두 달 조금 넘었는데, 100만 명에 육박하는 설정자수를 거뒀다. 법률은 네티즌 소구력이 떨어지는 비인기 주제지만 일상 전반에 중요하다는 소명감을 갖고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몇 건 정도 소화하고 있나.
평균 13~14개 라인을 움직이고 있다. 텍스트만 5~6줄 들어가는 탬플릿이나 사진만 2개 들어가는 탬플릿 각 하나를 한 라인이라 부른다. 자체 생산 콘텐츠를 절반 이상으로 하려 한다.

문화일보에서 운영하는 연애·결혼 판.

▶문화일보
주제판: 연애·결혼
법인명: 썸랩
대표: 장석범
운영시기: 9월 1일~
직원수: 기자 5명 등

주제 선정 이유.
젊은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보면 취업 등을 이유로 연애나 결혼을 주저한다. 연애나 결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콘텐츠 발행은 보통 하루에 몇 건씩 이뤄지나.
현재까지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가 많다. 매일 카운팅 해본 건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한 달에 100건 정도씩 하고 있다. 아주 연성이나 가벼운 연애 이야기 등을 관심만 끌려면 여러 군데서 끌어올 수도 있지만, 진중한 연애나 결혼을 다루려고 한다.

운영 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나.
젊은 친구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연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부담 있는데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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