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것을 담았다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것을 담았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4.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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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사례중심의 실무 지침서

[더피알=강미혜 기자] ‘의료는 어렵고, 병원은 무섭고, 헬스케어는 낯설다’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같은 인식을 바꿔줄 책이 나왔다.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은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원리와 국내외 성공사례를 총망라한 현장 실무 지침서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를 최근 출간했다.

책은 다른 영역의 마케팅 방식과는 구분되는 제약, 병원,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뷰티 등 헬스케어 비즈니스 분야의 마케팅 원리와 전략을 소개한다.

10년 넘는 기간 동안 1천여 건의 헬스케어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컨설팅 한 엔자임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 이 회사 김동석 대표를 비롯해 김은영․김민정(헬스케어PR 본부장), 이병일(공익마케팅 본부장), 장우혁(헬스케어 디자인본부장) 등 헬스케어 업계에서 10~2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각 부분마다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풍부한 실전 사례가 더해져 건강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련 분야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 건강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헬스케어 마케터, 그리고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부 중 1부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마케팅 전략’에서는 헬스케어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성공 전략을 다뤘다. 2부 ‘상업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는 건강 관련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돼 있다.

3부 ‘공익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는 건강과 연계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건강 분야에서의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정부와 기업에서 진행하는 헬스 커뮤니케이션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4부 ‘헬스케어의 미래’에서는 융·복합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이 어떻게 인간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줄 것인지를 가늠했다.

엔자임, 도서출판 사업 본격 시작…“헬스 에듀케이션 확장시킬 것”

한편 엔자임은 이번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출간과 함께 본격적으로 도서출판 사업을 시작했다. 전문 분야인 헬스케어에 중점을 두면서도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출판 사업으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동석 대표는 “헬스케어는 특히 콘텐츠 싸움, 정보력 강화가 중요한 분야”라며 “책을 베이스로 헬스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박람회, 전시회 등으로 다양하게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창립된 엔자임은 현재 ▲헬스케어 PR ▲헬스케어 마케팅 ▲헬스케어 광고/디자인(이룸) ▲공익마케팅(이웃) 등 4개 사업부에서 60여명의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한 해 평균 200여건의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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