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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된 LG패션, 새 이름 알리기 ‘눈길’
LF 된 LG패션, 새 이름 알리기 ‘눈길’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04.0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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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자 대대적 지면광고…한 달간 극장광고 병행

[더피알=안선혜 기자] “LG패션이 LF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래를 만듭니다.”

계열 분리 7년 만에 LG 이름표를 완전히 떼고 LF로 새롭게 출발하는 LG패션이 4월 1일자 주요 조간에 새 사명을 알리는 대대적인 광고를 집행했다.

▲ lf에서 집행한 지면 광고 이미지
LF는 마를린먼로, 오드리햅번, 제임스딘 등 옛 할리우드 스타들을 지면에 담아 ▲잊혀지지 않는 이미지 ▲세상을 향한 메시지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옷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옷은 그 사람의 미래입니다. 당신이 입을 미래는 무엇입니까”를 카피로 새 사명의 의미를 강조했다.

LF는 ‘라이프 인 퓨처(Life in Future·미래의 삶)’의 약자로,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미래 생활문화 기업’을 의미한다.

LF 관계자는 “올해가 반도 패션에서 창립한 지 4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고, 계열 분리 된 지 7년을 맞아 여러 가지로 때가 겹쳐 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사명 변경에 앞서 사내에서는 주관 부서 팀별로 대표성을 지니는 직원을 뽑아 TFT(Task Force Team)를 구성, 내부적인 논의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LG패션은 2007년 LG에서 계열 분리됐지만, 역사성 계승과 브랜드 인지도를 얻기 위해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LG’ 브랜드 사용계약을 3년씩 연장해 왔다. LF 입장에선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LG에 해마다 지급하던 20억여원의 브랜드 사용료를 아낄 수 있게 됐다.

LF는 새 사명을 알리기 위한 대외 홍보 일환으로 약 한 달간 신문광고 및 극장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 사명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방침대로 우리가 보유한 개별 브랜드 활동에 포커스를 두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로의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앤컴퍼니’에서 진행한 것으로, 이 회사는 KT , SK 텔레콤, 현대도시개발(현대건설), 한국타이어,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생명 등의 브랜드 컨설팅 및 네이밍·디자인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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