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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전 안철수 연구소 대표)
정직한 성공인·메신저 역할 ‘톡톡’
…베스트셀러 저자로서도 크게 어필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벤처 사업가의 모델이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 제품군의 개발자로 유명하며 그 활동의 연장선에서 설립된 안철수 연구소의 대표이사로 2005년 초까지 활동했다. 2010년 10월 현재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안 교수의 삶과 행보는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물론 전 사회부문에 걸쳐 ‘정직한 경영인상’ 등의 공정하면서도 참신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가 이번에 ‘파워 PR인’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패자가 부활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 등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벤처 기업들에 의미있는 아젠다를 사회적으로 확산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저서로는 ‘행복 바이러스 안철수’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신인섭 전 한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영원한 현역-한국 광고계 산증인”
…亞 광고연맹 ‘명예의 전당’에 올라
신인섭 교수는 한국 광고계의 산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으로 불리는 원로 광고인이다. 평양 교원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제광고협회(IAA) 제35차 세계광고대회 사무총장, 제14차 아시아 광고대회 사무총장, 한국 ABC 협회 전무이사, 한국광고연구원 상임고문 등을 거쳐 1998년 한림대학에 부임해 한국 광고계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그 공로로 국방부 장관 공로표창, 한국 광고인상, 한국방송광고공사 특별상, 국민포장 중앙언론문화상, 제2회 광고인협회 AIA 유공광고인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지난 2007년에는 아시아 광고연맹으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신 교수는 지난 2009년 3월 한림대에서 퇴임했다.
윤희중 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국홍보학회 초대회장 역임
…한국PR학·이론 선진화에 초석
윤희중 교수는 전 이화여자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한 원로 홍보학 교수다. 윤 교수는 한국홍보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1997년 창설된 한국홍보학회는 PR을 보다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한국 PR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윤 교수는 초대 회장으로서 한국 홍보학계의 산파이자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또 국제PR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최윤희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홍보이론 체계화 선구자
…‘현대PR론’‘국제PR’‘사회캠페인론’ 등 펴내
최윤희 교수는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이자 제 4대 한국홍보학회 회장이다. 최 교수는 홍보학계에 이론적인 밑바탕을 만들어 왔다. 한국홍보학회는 주로 분기별 학술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테크 대학 언론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대학 언론학 박사를 받았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로도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현대 PR론, 국제 PR, 사회캠페인론 등이 있다.
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홍보학계·산업·공공부문 ‘전방위 활약’
…‘성공적인 마케팅 PR 전략’ 등 저술
한정호 교수는 국내 PR 전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절부터 PR 이론 개발은 물론 학문 기반을 마련해 왔다. 국내 학계는 물론 공기관, 산업계 등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 2006년 한국홍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언론학회 감사, 한국석유협회 홍보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자문위원장, 식약청 위기관리 위원, 산업인력관리공단 홍보자문위원장, 국정홍보처 자문위원, 케이블방송광고심의위원, 월드컵 국가자문위원, 서울시정개발원 자문위원 등을 수행했다. 한국개발연구원 홍보연구실장,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광고홍보학과 교수, 서강대 영상대학원 광고PR영상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2001년부터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경제정책 PR개요, 기사 오보의 구조와 개선방안, 광고와 홍보조사를 위한 질적방법론 연구, 성공적인 마케팅 PR 전략 등이 있다.
신호창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100여회 이상 국정홍보 특강·자문
…홍조근정 훈장 수상·ICA PR분과 회장 역임
신호창 교수는 PR 산업계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져 있다. PR 전문성과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국내 PR 산업에 이론과 실무를 정립해 기업들은 물론 PR 대행사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키 역할을 해 왔다. 또 신 교수는 사내커뮤니케이션의 전도사 역할을 해 왔다. 지난 2006년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원, 행정자치부, 국정홍보처, 교육부, 환경부 등에서 홍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민간 홍보기법을 정부 정책 홍보에 접목, 국정홍보의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앙정부 행정기관 공무원과 홍보실무자를 대상으로 100여회 이상 특강 및 자문에 응하는 등 국가 홍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받은 훈장이다. 2005년 한국홍보학회 회장을 맡은데 이어2006년에는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학회인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PR 분과 회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