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동메달, 누리꾼들 “미안해하지 말아요”
박태환 400m 동메달, 누리꾼들 “미안해하지 말아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09.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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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400m서 17번째 메달 추가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 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박태환 선수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3일 저녁 8시 16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는 3분48초3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쑨양과 일본의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는 3분43초23, 3분44초48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박태환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뉴시스

경기 종료 후 박태환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힘이 많이 부치는 것 같다. 아쉬운 모습 보여드려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벌써 열일곱 번이나 큰 대회에서의 메달을 따 준 박태환 선수, 미안해하지 말아요. 지금까지로도 충분히 고맙고 훌륭했어요’ ‘200m 400m에서 가장 빛나는 아시아의 동메달을 우리에게 선물로 줬으니까. 박태환이 있어 고맙다’ ‘박태환 400m 자유형 동메달! 축하축하!!’ 등 값진 동메달을 선물했다며 박태환 선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동메달은 박 선수의 17번째 메달입니다’(한겨레신문 트위터 계정),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박태환 동메달!!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승자입니다!!’(KBS스포츠 계정) 등 국내 언론들도 박태환의 동메달에 대해 아쉬움보다는 응원과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네요.

금메달 보다 더 값진 동메달. 박태환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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