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새로워진 캐릭터 ‘동화 패밀리’
동화약품의 새로워진 캐릭터 ‘동화 패밀리’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5.02.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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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몸통에 팔다리 더해 다양한 표현 가능해져

[더피알=조성미 기자] 동화약품이 회사를 대표하는 캐릭터 ‘동화 패밀리’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동화 패밀리는 평범한 회사원 ‘동화’와 그녀의 가족을 제약회사라는 특유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알약(캡슐)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 2010년 탄생했다.

그 동안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동화약품 소식을 담아 매월 정기 발송되는 온라인 뉴스레터 ‘1897news’ 디자인과 사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물 등에 활용돼왔다.

여기에 이번 리뉴얼로 3기를 맞은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기존의 가족 콘셉트와 동그란 알약 모양의 몸통을 유지하면서도 팔과 다리를 넣어 움직임과 표현의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각 캐릭터는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토리텔링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에도 ‘동화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화 패밀리’ 캐릭터 소개

동화 소심하고 내성적인 30대 직장인. 평범한 듯 보이지만 인간관계를 심리테스트나, 별자리에 많이 의존한다.
동민 영화감독이 꿈인 대학생. 자유로운 영혼의 몽상가인 척 하지만 사실 예쁜 여배우들과 일하고 싶다는 것이 속마음.
아빠 가족에 충실한 호탕한 아버지. 때로는 무신경하고 고집도 세지만 엄마의 실패한 요리도 꾹 참고 맛있게 먹는 상남자.
엄마 여전히 음식솜씨가 늘지 않는 엄마. 귀가 얇아 홈쇼핑에서 충동구매를 자주 해 처치 곤란한 물품이 쌓여간다.
할아버지 동네에서 제일 책을 많이 읽고 지적인 할아버지. 여러 책 내용을 섞어 잘못 말하기 일쑤지만 그럴듯하여 아무도 모른다.
할머니 레이스 옷을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감성의 할머니. 가끔 깜빡깜빡 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10대 소녀다.
동구 동화네 늦둥이. 어른들이 없으면 뽀로로 보다 홈쇼핑이나 모델쇼를 더 즐겨보는 조숙한 4.
동팔 동화네 반려견. 막내 동구의 이중생활을 아는 유일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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