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0 기업 브로셔가 글로벌 홍보물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효성은 11일 최근 기업브로셔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협회(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하는 2010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 브로셔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美 기업 이어 2위…“탁월한 크리에이티브” 극찬

효성은 올해 처음으로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브로셔 부문에 출품, 심사위원평가에서 총점 97점을 받아 미국기업에 이어 2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전체 기업홍보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순위에서 1,100개 출품작 중 37위에 올라 "2010년 톱 100 홍보물 수상자(Top 100 Communications Materials Winner of 2010)"에도 이름을 올렸다.

효성 브로셔는 '글로벌 엑설런스'를 주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로 필수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들을 이상적으로 엮어냈다"는 의견과 함께 "고객들이 메시지에 빠져들게 하는 세계 최고 수준(World Class)의 홍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틴 케네디(Christine Kennedy) LACP 매니징 디렉터는 "효성 브로셔는 수많은 경쟁작들 속에서도 그 탁월함을 보여줬다"며 "설명 방식과 비주얼 디자인 모두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조사기관인 LACP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금년에는 전세계 13개국 1,100개 기업홍보물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한 주요 글로벌 기업 및 조직 바이엘, 다우 케미칼, 베텔스만, 코카콜라, 델타항공, GE에너지, 인텔, 머크, 푸르덴셜, 부즈알렌, ESPN, FBI, FIFA 등이 있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LACP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IR자료와 홍보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조사, 발표하는 기관으로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 간행물의 내용 및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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